- 국토부, 15인치 맥북프로 일부 제품에 대해 항공운송 제한 권고
- 미국, 베트남, 홍콩 등 국가 차원에서 운송 금지시키는 국가 늘어
국토교통부가 애플 노트북 컴퓨터 가운데 맥북프로에 대해 항공기 운송 제한을 권고했다.
맥북프로 일부 생산품이 배터리 불량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제기되어 현재 리콜 중에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15인치 맥북프로 가운데 2015년 9월에서 2017년 2월까지 판매된 제품에 대해 항공기 반입을 금지시켰다. 위탁 수하물은 물론 기내 휴대도 금지시켰다. 그리고 연이어 베트남, 홍콩, 인도 등도 국가 차원에서 항공운송 및 반입을 금지했다.
항공소식 맥북프로, 국가 차원에서 항공운송 금지 잇달아 ·· 홍콩, 베트남 등(2019/8/30)
항공소식 美, 일부 맥북(MacBook) 기내·위탁 수하물 항공기 반입 금지(201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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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교통부 역시 리콜 중인 해당 애플 맥북프로 제품에 대해 항공운송 제한 권고를 내렸다. ▲기내에서 전원을 끌 것 ▲기내에서 충전을 하지 말 것 ▲위탁 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국토부는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에 대해 해당 권고사항을 탑승객에게 알려 권고사항을 지키도록 하고 위탁 수하물로는 부칠 수 없는 것은 물론 보안검색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