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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회사채 흥행, 2천억 원 발행에 7천억 몰려 ·· 미래 가치 크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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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대한항공, 2천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6,890억 원 매수 몰려
  • 올해 만기 돌아오는 채무 상환으로 발행한 회사채 흥행
  •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국내 유일의 대형 항공사로서 미래 가능성 증명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회사채의 사전 청약에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주문이 몰렸다.

대한항공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 상환을 위해 2천억 원(최대 3천억 원) 회사채 발행을 계획했다.

 

대한항공

 

오늘(7일) 2천억 원 규모로 모집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6,8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주도한 산업은행도 200억 원 인수했다.

만기별로 보면 1.5년물(600억 원)에 1,330억 원, 2년물(800억 원)에 3,580억 원, 3년물(600억 원)에는 1,980억 원 매수세를 기록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크게 낮아졌다. 당초 계획했던 금리보다 최대 0.68%포인트 낮아진 2.353% ~ 3.306%로 결정됐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항공기 임차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약 5조3천억 원 자금을 확보했으면서도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고, 이번 회사채 발행에도 성공한 것은 코로나19 시대가 종료되면 국내 유일의 대형 항공사로서 가질 프리미엄과 새로운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업데이트, 2021/4/10 >

회사채 발행에 대해 수요가 크게 몰리면서 대한항공은 2천억 원 규모에서 총 3,500억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늘린다. 대한항공은 이달 15일 1.5년물 650억 원, 2년물 1,600억 원, 3년물 1,250억 원 규모로 3개의 무보증사채(회사채)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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