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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올해 항공업계 손실 개선 ·· 손실 규모 6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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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코로나19 팬데믹, 2021년 항공업계 손실폭 다소 줄어들 전망
    손실 규모 1264억 달러(2020년) → 477억 달러(2021년 예상)
  • 수입 규모 2019년 → 2020년 → 2021년
    여객수입 : 6070억 → 1890억 → 2310억 달러
    화물수입 : 1010억 → 1280억 → 1520억 달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올해 전 세계 항공업계 손실 규모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항공사 손실 규모는 약 1264억 달러(약 141조 원), 순이익률은 -33.9%였으나 올해는 그보다 대폭 개선된 477억 달러(약 53조 원)에 그칠 것이며 순이익률은 약 -10.4%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직격탄을 맞아 운항을 전면 중단하다시피 했던 2020년과는 달리 올해는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수요가 다소 회복되며 올해 이용객이 약 24억 명(2019년 4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반한 수치다.

국내 항공수요와는 달리 올해 들어서도 아직까지 국제선 여객은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여객 수는 2019년 대비 86.6% 감소한 상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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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ATA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선 여객 수는 올해 말 즈음이면 2019년 수준에 근접(96%)할 것으로 추정했다.

항공사 수익은 2019년 8380억 달러에서 2020년 3720억 달러로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올해는 4580억 달러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여객수입은 6070억 달러(2019년) → 1890억 달러(2020년) → 2310억 달러(2021년)로 약간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화물수입은 1010억 달러(2019년) → 1280억 달러(2020년) → 1520억 달러(2021년)로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 가운데 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3분 1을 차지하게 됐다.

올해 예상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손실액이 가장 큰 곳은 유럽(220억 달러)이며 그 다음으로 아시아·태평양(105억 달러), 북미(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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