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타 LCC와 마찬가지로 1분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해
-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여객기 증가로 2분기 이후 실질적인 실적 개선 기대
제주항공이 지난 1분기 영업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6일 공시를 통해 제주항공은 지난 1분기 77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동기(860억 원 손실)에 비해서는 그 폭이 다소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6% 증가한 808억 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당기손익에서 649억 원 손실을 입으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구분 | 2021년 1분기 | 2022년 1분기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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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413억 | 808억 | + 95.9% |
영업손익 | - 860억 | - 779억 | 손실폭 감소 |
당기손익 | - 781억 | - 649억 | 손실폭 감소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 여객시장이 사라져버린 상황에서 마땅한 수익원이 없는 저비용항공사로서는 지난 1분기에도 적자 예상에서 빗겨날 수 없었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있어 국제선 리오프닝에 맞춰 제주항공도 2분기 이후부터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항공소식 2022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