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18~65세 러시아 남성에 대한 항공권 판매 금지
- 푸틴의 전시 동원령으로 해외 탈출(?) 러시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 항공사들이 18~65세 러시아 국적 남성들에 대해 항공권 판매를 중단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시 상황 관련하여 부분 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벌어진 일이어서 자국 남성들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만약 해외로 출국하려면 러시아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1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하여 부분 동원령을 발동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부분 동원령에 적용될 러시아 예비군은 약 30만 명에 이른다.
동원령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해외로 떠나려는 국민들 때문에 항공권이 매진되거나 가격이 폭등했다. 러시아에서 조지아,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등 비자 없이도 여행 가능했던 국가행 항공편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