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국내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3단계 하락한 15,400원
- 8월 22,000원 최고치 경신 후 하락세로 전환
10월 국내선 항공 유류할증료가 이달에 이어 다시 3단계 인하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이달 대비 3단계 하락한 15,400원으로 공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금년 들어 급등했던 유가가 안정되면서 항공부문 유류할증료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올해 2월 5,500원이었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줄곧 인상되면서 지난달(8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22,000원을 기록했다. 정점에 이르렀던 유가가 하락하면서 이달에는 18,700원으로 3단계 인하되었으며 다음달에 다시 3단계 인하된다.
유류할증료 하락세로 인해 항공요금 급등으로 컸던 여행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