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아시아, 캄보디아에 LCC 추가 설립
- 2023년 비행 목표로 에어아시아 캄보디아 출범 준비
- 캐피탈A가 51% 지분 투자
캐피탈A(Capital A)가 캄보디아 현지 기업 '시빌라이 아시아(Sivilai Asia)'와 합작으로 에어아시아 캄보디아(AirAsia Cambodia)를 설한다.
9일, 캐피탈A 자회사인 에어아시아그룹(AirAsia Aviation Group)과 시빌라인 아시아는 각각 51대49 비율로 하는 합작 투자 계약에 서명했다.
이 신생 항공사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은 우리 항공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시작하는 해다. 적어도 2023년 2분기까지는 완전히 회복할 것이다. 아울러 2023년 하반기에는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에어아시아 캄보디아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캐피탈A는 초기 자본으로 500만 달러를 설정하고 255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245만 달러는 시빌리아 아시아 투자) 투자 진척에 따라 에어아시아 캄보디아의 납입 자본금은 25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아시아 캄보디아 초기 네트워크는 프놈펜, 씨엠립, 시하누크빌을 중심으로 아세안과 중국 등 북아시아 권역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에어아시아 캄보디아는 현존하는 에어아시아그룹의 6번째 소속 항공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