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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내년 7월 여권 대신 안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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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인천공항, 안면인식 기술 스마트패스, 내년 7월 도입
  • 안면인식 만으로 셀프 백드롭, 출국심사, 탑승구 등에서 패스

내년 7월부터 여권 대신 안면인식 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심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5일, 인천공항공사는 2023년 7월부터 생체인증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자동화 구현을 통해 출국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출국심사, 셀프 백드롭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여권이나 항공권 등을 꺼내 본인임을 인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로 등록해 둔 본인의 얼굴 정보가 이를 대체하게 된다.

스마트패스의 핵심기술은 생체인식(안면인식) 기술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을 통해 인식률이 99.9%에 이를 정도로 정확도가 향상돼 항공 보안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생체인증 기술은 본인인증의 정확성과 신속성 등 특성을 갖춰 중요구역 출입통제뿐 아니라 금융, 상업, 공공서비스 등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스마트패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smartpass-icn.jpg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가상도

 

이런 생체기술은 주요 해외 공항에서 이미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생체인증 기술을 공항 운영 전반에 도입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One-ID'(2019년 결의)를 통해 민간 항공시장에 생체정보를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패스 이용은 간단하다. 공항 도착 전에 모바일 앱을 통해 안면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공항 도착 후에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등록도 가능하다. 최초 1회 등록하면 향후 5년간 출국 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1,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8개 항공사를 통해 먼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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