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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항공, 지난해 대규모 손실 … 최악 21년 대비 2.7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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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중국남방항공, 지난해 약 6조 원 손실
  • 코로나19 사태 최악이던 2021년보다 오히려 악화
  •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탓에 항공시장 최악의 해

중국남방항공이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5% 감소한 870억5900만 위안(약 16조5천억 원)이었지만 순손실은 전년 대비 약 2.7배 늘어난 326억8600만 위안(약 6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교통 급감으로 항공시장은 악화되기 시작했고 2021년 최악의 시련을 맞았다. 

하지만 2년을 넘어가면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패닉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중국은 제로 코로나(Zero Corona) 정책을 강화하면서 중국 국내 이동은 멈춰서다시피할 정도가 됐다. 당연히 항공기 운항 역시 멈춰섰고 살아나기 시작한 국제적인 항공교통 시장과는 달리 중국 항공시장은 최악의 시기를 지나갔다.

남방항공의 지난해 총 운송거리는 전년 대비 22.75% 줄었고 여객화물은 각각 36.41%, 8% 감소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해 중국 항공업계가 입은 손실은 2160억 위안(약 4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가운데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및 남방항공 등 중국 3대 항공사의 손실은 절반인 1075억 위안(약 20조 원)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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