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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항공사, 상반기 적자 4조 5천억 원 ·· 코로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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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중국 항공사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대규모 적자
  • 중국 3대 항공사, 상반기 총 4조 5천억 원 손실
  • 국내 항공시장 거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했지만, 국제선은 여전히 침체

중국국제항공 등 중국 3대 대형 항공사가 상반기에 약 4조 5천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증권보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3대 항공사는 올해 상반기(1~6월) 결산 결과 모두 적자를 기록했으며 총 261억 위안(약 4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해 본격화된 우한지역을 완전히 봉쇄하는 등 초기에 강제적이고 폐쇄적인 강력한 정책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비교적 효과적으로 저지시켰다. 그러나 극단적인 이동 제한 조치 때문에 항공편 규모는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를 어느 정도 진정시키기 시작해 중국은 적어도 국내선 시장은 어느 정도 예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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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제선은 아직 중국이 외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선 항공시장은 어전히 침체 상태다. 중국 당국은 외국으로부터 입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좌석 점유율을 75%로 제한하는 등 그나마 얼마 안되는 국제선 항공편에도 상당한 제한이 지속되고 있다.

전세계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거의 모든 항공사들이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만의 중화항공 등은 화물 사업으로 재빠르게 전환하면서 2분기 흑자를 기록한 몇 안되는 항공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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