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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창립멤버 SAS, 스카이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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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SAS, 동맹체 떠난다
  • 지난해 파산보호 신청 이후 회생 과정에서 AF-KLM 투자 유치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창립멤버인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이 항공동맹체를 떠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난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SAS가 그룹 지분 약 20%를 에어프랑스-KLM에 매각하는 조건으로 약 11억6천만 달러 자본을 투자받는데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SAS는 소속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를 떠나 에어프랑스-KLM이 소속된 스카이팀(Skyteam)으로 이동하게 된다.

 

SAS, 스카이팀 이동
스카이팀으로 이동하는 스칸디나비아항공(SAS)

 

SAS는 지난해 7월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항공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조금씩 회복 중이었으나 조종사 노조와의 임금협상 불발로 수백 명의 SAS 조종사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투자 발표가 파업 하루 만에 발표되면서 재무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SAS는 지난 1997년 최초의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출범을 함께 했던 창립멤버여서 이번 스타얼라이언스 이탈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SAS가 스타얼라이언스에서 예상치 못하게 이탈하면서 SAS 단거리 및 장거리 노선 전략이 어떻게 변화할 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스칸디나비아와 노르웨이는 KLM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스카이팀 합류로 세 항공사의 네트워크 전략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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