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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공항 활주로 폐쇄 …대한항공·진에어 지연·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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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마카오공항 활주로 폐쇄로 대한항공, 진에어 항공기 운항 차질
  • 비행 중이던 진에어는 홍콩공항으로 회항 후 재운항

오늘(19일) 새벽 마카오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대한항공국적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30분경 마카오공항에서 이륙 활주 중이던 My Indo Airlines(인도네시아 화물 항공사) 소속 항공기(B737)가 이륙을 중단(RTO)하면서 랜딩기어 바퀴가 터졌고 기체는 활주로 끝에 멈춰서 버렸다.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항공기 견인 및 활주로에 떨어진 파편 등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수 시간 동안 활주로가 폐쇄되어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했다. 

수 시간 뒤 다시 활주로 가동을 시작했지만 이로 인해 마카오공항을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170편(승객 132명)은 약 6시간 늦어진 오전 7시 넘어서야 이륙할 수 있었다.

전날 밤 늦게 인천공항을 출발해 마카오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721편(승객 171명)은 활주로 문제로 마카오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인근 홍콩공항으로 회항했다가 4시간여 뒤에 출발해 마카오공항에는 오전 8시 경 도착했다.

그 외 마카오공항에 도착하려던 다수의 항공기들도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가 다시 운항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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