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래스카-하와이안 합병에 대해 법무부 반대 의사 없어
- 합병에 성공하면 美 5위권 대형 항공사로 발돋움
알래스카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하와이안항공 인수가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인수 관련 규제 서류에 대한 법무부의 심사기간이 만료됐다.
이는 양사의 합병에 대해 법무부가 반대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미국의 경우 기업간 합병에 대해 별도의 승인기관이 가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입장으로 정식 소송 등을 통해 판단하게 된다.
합병 이후 두 항공사는 각각의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다.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이어질 지는 알 수 없다. 알래스카항공이 지난 2016년 버진아메리카 인수 당시에도 브랜드 유지를 약속했지만 실제 합병 과정에서 알래스카항공으로 통합하며 버진아메리카 브랜드는 사라졌다.
알래스카항공은 지난해 12월 하와이안항공 주식 1주 당 18달러 현금을 지불하고 하와이안항공 인수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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