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항공기 12대 도입 계약 체결
- 2026년까지 총 27대 기단 갖추게 될 것
이스타항공이 최신 기종 B737-8 항공기를 12대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7대, 그리고 이듬해인 2026년에 나머지 5대를 순차 도입한다. 현재 15대를 운용하고 있어 도입이 완료되는 2026년에 총 27대 기단을 구성하게 된다.
기업회생, 매각을 거쳐 지난해 3월 운항을 재개할 당시 항공기 3대로 출발했지만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하며 10대로 마무리 한 데 이어 올해 계획했던 5대 도입을 완료해 현재 15대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급격하게 항공시장이 회복되면서 항공기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주주 VIG파트너스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항공기 도입이 순조로웠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추가 자금 투입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