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 화물기가 착륙 직전 마을로 추락
- 탑승자 4명 가운데 최소 1명 사망
리투아니아 빌니우스공항 인근에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월) 오전 5시 30분경 DHL 화물기가 빌니우스공항 착륙 직전 경로상 왼쪽 인근 마을에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구조되었으나 이 가운데 최소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에 추락하긴 했지만 다행히 주민들은 인명 피해를 당하지는 않았다. 사고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했다.
이 화물기는 독일 라이프치히 할레공항을 이륙해 리투아니아 빌니우스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사고 지점은 빌니우스공항 북쪽으로 약 1.3km 거리다.
당시 기상은 시계비행이 가능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