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6대 추가 구매계약 체결
-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A350 도입 결정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의 차세대 협동체 기종 A321neo 항공기 6대를 추가 주문했다.
지난해 10월 에어버스와 A321neo 항공기 20대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6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설정한 바 있다. 이번 주문은 당시 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지난 2015년 대한항공이 주문한 A321neo 기종 50대(옵션 20대 포함)에 더해 이번 추가 6대로 A321neo 기종 주문 대수는 총 56대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6대 주문은 지난해 10월 환율을 적용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에는 에어버스 A350 중대형 기종 33대를 18조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보잉 B787, B737-8 기종 등 대한항공이 추가 도입할 항공기는 총 149대 규모가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