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 중대형 항공기 3대 추가해 유럽 등 장거리 운항 횟수 확대
- 화물 수송 능력 확대를 통해 화물 사업 강화
티웨이항공이 내년 상반기 중 중대형 항공기 3대를 추가한다.
내년 상반기에 B777-300ER 기종 2대와 A330-200 기종 1대를 추가해 유럽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등 새로운 장거리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 이후 8월부터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노선권을 이전 받아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여객 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기를 통해 화물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추가 도입하는 B777-300ER 기종은 벨리카고 공간이 현재 운용 기종인 A330-200 대비 30% 넓은 화물 수송 경쟁력으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간 화물 수송량이 3500톤(수하물 제외)에 불과했으나 코로나19 이후 2022년에는 약 7500톤, 지난해에는 약 15000톤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7000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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