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설날 귀향객을 위한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일이 공지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기 항공편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더 이상 접수가 불가능함에 따라 임시편 운항에 대한 예약을 접수하는 것이다.
설날인 2월 14일을 전후로 12일에서 16일까지 임시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약 1만 3천석을 임시 항공편으로 배정했으며, 제주, 광주, 부산, 진주, 울산, 여수 왕복 6개 노선과 부산-제주 등 총 7개 노선에서 임시편 운항될 예정이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6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약 6천 4백석 가량의 임시 항공편 좌석을 공급한다. 제주, 광주, 진주, 여수 왕복 4개 노선과 인천-제주 등 총 5개 노선이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4석이다.
예약 후 항공권 구매 시한을 지켜야 하며, 지키지 않는 경우 자동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