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에 따르면 작년 2011년 한해 저비용항공의 성장과 시장 확대에 따라 상당 수 저비용항공사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577억원 매출에 139억원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은 168억원을 기록했으며, 에어부산도 1766억원 매출, 21억원 영업이익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진에어 역시 1703억원 매출, 69억원 영업이익에 순이익으로 32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발주자이며 관련 그룹의 지원이 약한 이스타항공, 티웨이는 상대적으로 금융비용 등의 부담으로 영업이익 달성에는 실패했다.
제주항공은 얼마 전 항공기 2대를 도입해 10대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올해 2대를 더 도입해 12대 항공기로 국제선을 최소 4개 더 확대해 14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에어부산은 항공기 1대를 추가해 9대, 진에어는 2대를 추가해 9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올 한해 저비용항공사(LCC)의 근거리 노선 국제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또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