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항공사, 항공 그룹인 에어프랑스-KLM 이 2012년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는데, 약 11억 달러(8억 9천 5백만 유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전년 동기에 약 2억 유로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큰 폭의 손실 확대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로써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2012년 상반기 적자는 약 15억 5천만 달러(12억 6천만 유로)로 확대되었으나, 하반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최근 유로 존의 경제 위기와 맞물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이미 2015년 목표로 대폭적인 개혁 작업에 들어갔으며, 약 5천 명의 인력 감축을 포함한 전방위 적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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