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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문제의 파리 결항 항공기 유럽 투입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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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편 결함 HL8211 기재, 장거리 노선 투입 안해
  • 당장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 기재 부족해 난감

티웨이항공이 파리 취항편에서 말썽을 일으킨 항공기를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지 않는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파리 취항편에 투입했던 기재(HL8211/A330-200)를 당분간 김포-제주 노선에만 운항하기로 했다. 

해당 기재는 지난달 28일 파리 노선 취항 시 투입했던 항공기로 인천에서 파리까지는 별탈 없이 운항했지만 파리에서 출발하기 전에 기체에 결함이 발생해 결국 운항하지 못했다. 티웨이항공은 다른 기재를 대체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했지만 결과적으로 21시간 이상 지연됐다.

지난 8일에도 해당 기재에 결함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유압계통에 문제가 생겨 5시간 가까이 지연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HL8211
티웨이항공 A330-200(HL8211)

 

HL8211 기재는 대한항공에서 운용하던 항공기로 티웨이에 이관했던 A330 기종 5대 중 하나다. 대한항공에서 운용 시에는 여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대체기 투입이 원활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운용 기재가 빠듯한 티웨이항공 입장에서는 높은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는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서 다음달 취항 예정인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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