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먼 곳을 꼽으라면 아마도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아닐까 싶다.
비행기로도 한번에 날아갈 수 없을만큼 대단히 먼 거리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브라질로 날아가는 방법 중 가장 빠른 항공편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것 뿐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한번에 날아갈 수 없을 정도로 먼 거리여서 중간인 미국 LA 를 거쳐 비행한다.
먼 거리만큼이나 생소한 나라가 브라질이다.
우리에게는 축구와 삼바춤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 브라질을 여행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너무 먼거리였기 때문일 것이다.
브라질의 유명한 도시를 꼽으라면 상파울로를 흔히 알고 있어 수도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다. 그 이전에는 리우데자네이루가 약 200년동안 수도였지만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수도인 브라질리아보다는 상파울로가 더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상파울로는 남미 최대의 도시로, 브라질 생산 설탕의 60%, 커피의 33%, 수출 과일의 50%를 생산하고 있다. 3천 여개의 은행, 천 여곳이 넘는 금융기관 등이 있어 브라질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한항공도 수도 브라질리아가 아닌 상파울로로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도시별 여행 정보 중에 이 상파울로를 소개한 소책자가 있어 소개한다.
- 대한항공 여행 홈페이지 : https://travel.koreanair.com/
- 브라질 상파울로 시티가이드 다운로드
해당 파일을 다운받아 프린트해 연결하면 훌륭한 상파울로 여행 소책자로 변신한다. 휴대하기 편해 퀵가이드로 사용하기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