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정보 시대다.
예전엔 원하는 정보나 자료를 얻으려면 도서관을 찾아가 목록이나 신문을 뒤지는 노력을 요구했지만, 요즘은 책상에 앉아서도 세상 어떤 자료도 구할 수 있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이라는 커뮤티케이션 환경은 산업혁명이래 가장 위대한 변화라고 평가받을 만큼 우리 생활에 대단히 큰 변혁을 가져왔다.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워낙에 다양하고 넘쳐난다고 할 정도로 많은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어, 오히려 정보, 자료의 신뢰성을 의심하게까지 할 정도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면 어디를 갈 지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데, 여행지를 정하는 게 여행 계획을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행지가 정해지면, 그곳에서 무얼 할 것인지 고민한다. 관광을 할 것이냐 휴양을 할 것이냐, 아니면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것이냐 등에 대해서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관광이 가장 큰 여행의 목적처럼 생각하므로 방문하는 도시의 어디를 구경하면 좋을 지 고민할 것이다.
인터넷에 수많은 자료가 있지만, 그걸 정리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차라리 여행지 관광 책자를 하나 구입하는 게 더 편하기도 하다.
그치만 서너 도시를 여행하는 데 여행 책자를 3-4권 구입해야 한다면 이것도 낭비다. 그래서 가능한 방문하는 도시의 볼 것, 체험할 것을 직접 정리하는 게 보통이다.
대한항공은 얼마 전부터 국내외 유명 도시를 대상으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도 제공하고 있지만, 직접 들고 다니며 참조할 수 있는 소형 책자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해당 비행편이 비행하는 동안 퍼스트, 비즈니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으나 얼마 전부터는 누구든지 인터넷 상에서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https://travel.koreanair.com/)를 방문하면 각종 해외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One Fine Day in~~' 이라는 메뉴를 들어가 보면 대한항공이 제작한 특별한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한 도시에 대해 접이식 소책자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도시 자료가 많지는 않지만 점차 그 수를 늘려가고 있어 조만간 풍부한 자료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들은 pdf 파일 형태로 되어 있어, 자신의 컴퓨터로 다운 받은 후, 프린트 하면 마치 종이 조각퍼즐처럼 잘라 붙일 수 있다. 내부 설명서 대로 잘라 붙히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접이식 소책자(팜플릿 형태)가 된다.
총 6장 분량으로 전부 약 20페이가 넘는 정보가 담겨져 있다.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