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항공사 마일리지제도에 가입하여 무료여행의 혜택을 얻고 있다. 특히 국적항공사의 경우 국내선에서 5000마일로 편도 국내선항공권을 얻을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인천공항기준으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지아를 한 번 왕복하면 얻을 수 있는 거리다. 그런데 의외로 짜투리에 해당하는 1500마일로 국제선에서는 감히 넘겨 볼 수도 없는 일등석여행을 국내선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난 설날 4000마일(비수기에는 3000마일)을 이용하여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명품좌석 일등석으로 여행한 경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