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0 항공기 한 대로 운용하기에 감당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다. 아니 현실적으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A320 여객기 엔진 센서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한 달 대부분 약 50여편 이상이 결항됐다. 승객들은 제주항공, 대한항공, 진에어 등의 항공편을 이용하도록 전세기 개념으로 노선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몸집을 최소화하다 보니 항공기 도입이 1대에 멈춰 버렸다. 최소한 두 대는 있어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지만 한 대로는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노선을 운영하기는 어렵다. 에어로케이 입장에서는 그 동안 어렵게 어렵게 간신히 노선을 운영해 오던 것이지만 정비 변수를 만나면서 무너져 버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 대로 추가 항공기 도입 예정이지만 언제 가능할 지 기일을 예약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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