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항공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의 삶은 말 그대로 막막한 터널을 지나는 고통 그 자체였다. 당장의 생계를 걱정하는 이들이 생겨나는 한편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끝 모르는 터널
“2년 동안 13개월을 쉬었습니다. 근무한 기간보다 휴직 기간이 더 길었네요. 여전히 직원들이 교대로 휴직 중입니다. 다음달부터는 항공편이 늘어난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죠”
못 참겠다, ‘탈’항공
"허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줄어든 인력 탓에 업무는 과중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있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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