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법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탑승수속 할 때는 물론이고 탑승을 위해 게이트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게 대기하는 시간이 아까웠던 것일까요?
한 남성이 게이트 앞에서 공항 안내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1990년 R&B 노래인 No Diggity 였다고 하는데요.. (잘 모름 ㅋㅋ)
급기야는 혼자 엉덩이 춤까지 추면서 노래를 마지막까지 완창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보내고 노래에 답창을 해가며 호응했던 것은 물론이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JnRUuukCynQ
게이트 직원들마저 함께 호응하는군요 ㅎㅎ
이 장면은 뉴올리언즈 루이스 암스트롱공항에서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탑승을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까요?
항공사 직원이 농담으로 탑승 안내 전에 누군가 노래를 해야 한다는 농담을 건넨 모양입니다.
그런데 한 남성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것이죠.
빨간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이 남자가 게이트 마이크를 빼앗아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던 것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