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요즘 대한항공은 감성 경영인가 보네요

Profile
상주니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 항공사가 망하기 일보직전인 지금

우리나라 1위 항공사 대한항공도 예외는 아닌데요.

1분기 성적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영업손실이 약 2천억 원 넘을 걸로 예상했는데 500억 원대로 막으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네요

그와 관련 조원태 회장이 사내 메일을 통해 회사 상황을 알리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네요

이 어려움을 견뎌낸 것은 직원들의 한 마음 덕분이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

이런 메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우한 특별기를 운항할 때도 고생하는 승무원들, 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죠

 

사실 이전 대한항공하고는 조금 다른 분위기

조양호 회장이 있을 때는 사실 무섭고 까다로운 경영자라는 인상이 강했죠

뭐하나 빈틈이 없어야 하고 실수도 잘 용납하지 않고

 

땅콩, 물컵갑질 등으로 이미지가 워낙 안좋아진 탓에 후임 회장인 조원태에 대해서도 그리 기대를 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복장 자율부터 시작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는 모습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한항공 내부적으로는 조원태 회장에 대한 인상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조현아가 kcgi랑 붙어서 경영권을 위협할 때 노조를 비롯해 직원들은 현재 조원태 회장 체제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경영자 입장에서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는 팩터라고 봅니다. 아직은 젊어서인지 이전 회장 때처럼 기준이나 원칙 등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고 내부인의 마음을 달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소위 말하는 감성경영이라 할 수 있겠네요

 

워쨌거나 코로나 ..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