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승무원의 주요업무 중 하나가 항공 안전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 '안전'이라고 하는 업무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네요.
뭐, 간혹 승무원들이 기내 치한 등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인 호신술 정도를 훈련한다는 좀 낯 간지러운 소식을 전해듣긴 했으나 이번에 포착된 승무원 훈련은 단순한 '호신술'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중국 쳉두 승무원훈련학교에서는 거의 군인수준의 호신술(?) 훈련을 시키는 모양입니다.
보통 군인들이 받는 훈련인 유격훈련 비슷한 것은 물론, 개인 격투술, 체력훈련, 격파술까지 훈련의 내용과 수준은 군인 버금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하다가도 최근 중국 항공 기사에 승객의 폭행이나 기내에서 안전을 해치는 소식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럴 만도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흐미 ~~ 무시무시하네요.
특수경호원 훈련도 아니고.. 승무원 훈련을 이렇게 해야 하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