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태국 방콕에서는 중국인 승객의 소란이 발생했다.
방콕에서 푸켓으로 향하는 항공기가 날씨 관계로 지연되다가 연료를 추가보급해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중국인 승객 하나가 승무원에게 문을 열라고 요구했다.
이유는 연료보급을 하는 동안 담배를 피우게 항공기 문을 열어달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승무원은 안된다고 했지만, 이 중국인 승객의 행패는 계속되었다고 한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해 대면서 말이다.
결국 다른 승객들이 이를 말리면서 마무리되긴 했지만, 중국인들의 행태는 세계 곳곳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도 이를 심각하게 여겨 블랙리스트까지 만들고 있지만 아직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항공소식 중국, 자국 여행자 블랙리스트 등재 개시(2015/07/20)
방콕공항에서 얼마 전에는 항공기 지연에 항의하는 중국인 단체승객들이 공항에서 중국 국가를 제창하며 소란을 피운 일도 있었다.
항공 일상다반사 항공기 지연에 국가 제창으로 항의하는 중국인들, 방콕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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