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인 가상 현실 기능을 통해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항공사(?)가 있다.
퍼스트 에어라인(First Airlines), 일본
승무원도 있고, 객실도 있지만 실제 비행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상 현실 기능을 이용해 실제 항공기에 탑승, 비행하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할 뿐이다.
하지만 단순히 가상 현실에만 그치지 않는다. 뉴욕, 하와이, 유럽 등 장거리 비행 2시간 패키지 는 승무원(?)이 음료를 포함해 실제 기내식을 제공한다. 기내식은 각 목적지에 맞게 구성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비행 시에는 푸아그라를 맛볼 수 있는가 하면 프랑스로 비행할 때는 바질 소스를 겯들인 캐비어, 연어 타르타를 먹을 수도 있다.
실제 객실과 유사하게 꾸민 서비스 패키지를 이용하는데 1명 4,980엔, 비즈니스 클래스는 5,980엔으로 약 100분 코스가 진행된다.
이 서비스를 구상한 퍼스트 에어라인 측은 바쁜 일상이나 금전적 제한 때문에 적극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나 건강 상의 이유로 장시간 항공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고령 인구 등을 감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여러모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많다. 이런 비즈니스 마켓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뜻인데.. 해당 업체 서비스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영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