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년 역사 체코항공, 역사 속으로 사라져
- 경영난으로 파산, 스마트윙스로 통합
101년 역사를 자랑하는 체코항공이 지난 26일을 끝으로 운항을 종료했다.
오랜 기간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에 2021년 파산을 선언했다. 2017년 대한항공으로부터 체코항공 지분을 인수했던 트래블서비스(스마트윙스)는 결국 더 이상 체코항공 브랜드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스마트윙스로 통합했다.
OK 브랜드로 26일 운항을 종료한 체코항공은 이후 스마트윙스(QS)로 운항하게 된다.
운행 중인 항공사 가운데 5번째 오래된 항공사였던 체코항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