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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지불 못해, 비행기 못타.. (낯선 여행지에서의 신용카드)

마래바2011.08.22 08:10조회 수 6458추천 수 1댓글 0

삶에 있어서 여행이나 휴식(휴가)은 나른하고 정해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로운 개별, 단독 여행에 나서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대부분 낯선 곳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그런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활 기반이 없는 곳에서 발생하다 보니, 대처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곤 한다.

최근 우리 항공편을 이용하는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종종 발견된다.

 

"비행기 놓쳤는데 어떻게 하죠?"
"소지하신 항공권을 보니, 방금 출발한 항공편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제한사항이 있네요."

혹은
"항공편을 바꾸시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알뜰한 여행을 하려다 보니,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마련인데 정해진 약속, 일정에서 벗어나면 준비해 놓은 항공권이 무용지물 되는 경우가 있다. 추가 비용이 든다는 면에 있어서 조금 아깝긴 하지만 새로운 항공권을 구입하면 되는데, 항공권 구입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곤 한다.

 

"부치신 수하물이 너무 오버(Over, Exceed)되어 추가 수하물 요금이 있습니다."

"저.. 어떡하죠?  현금도 얼마 없고 신용카드는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요.."

 

신용카드가 없기 때문이다. 항공권 가격이라는 것이 통상 만만치 않은데 그걸 현금으로 지불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 만큼 소지하고 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체크(Check, 여행자 수표 등)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체크를 결제수단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현금 아니면 신용카드 밖에 방법이 없다.

 

여행에서 마지막 보호 수단일 수 있는 신용카드 하나 정도는 지참해야..
여행에서 마지막 보호 수단일 수 있는 신용카드 하나 정도는 지참해야..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현대 생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없어 급박한 상황이 곤경으로 치달아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는 등 낭패를 당하게 된다.

또 어떤 여행자들은 현금카드(Cash Card)만 가지고 다니곤 하는데, 가끔 잔고가 부족해 결제가 안되기도 한다. 심지어 이런 경우 때문에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하고 시차가 맞지 않아 한국 은행에 정상 영업하는 시간까지 기다려 일처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공항 현장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장면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정해진 항공기를 놓치는 경우, 이후 추가 비용 부담은 만만치 않다. 단돈 10유로 정도를 주고 구입한 항공권이지만,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무용지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현장에서 항공권을 구입한다면 족히 수백 유로는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현금이 없다면?  낭패다.  거기다가 신용카드 마저 없다면?  그건 큰일이다.

수하물 요금 조금 못냈다고 안태우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은 다소 위험하다. 수하물 초과 요금 200 유로 정도 내지 못한다고 아예 항공편 탑승 안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특히 외국 항공사들은 융통성이 별로 없어 대부분 이에 해당한다.  (물론 저비용항공은 더 심하고 말이다.)

신용카드.. 잘못 사용하면 독이지만, 정말 위급하고 급박한 상황, 특히 여행지 등에서는 필수적인 휴대 조건이다. 그리고 현금카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제발 은행 잔고(Balance) 미리 채워 놓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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