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시 필수적인 것 중의 하나가 휴대전화, 아니 스마트폰이다.
출국 전에 로밍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현지 국가에 도착해 심카드를 구입해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선불 심카드를 즉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설치 운영 예정이다.
NTT 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4일부터 일본 나리타공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심카드를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별도의 점포를 열어 운영하는 다른 심카드 판매점과는 다르게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동판매기다. 역시 자동판매기의 왕국 일본다운 판매 형태다.
NTT 는 나리타공항 제 1, 2터미널 1층(도착 층)에 선불 심카드 자동판매기를 각각 한 대씩 설치했다. 판매하는 선불 심카드(Prepaid SIM Card for Japan) 종류는 두 가지로 7일(3,450엔), 14일(4,950엔) 단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하루 100메가바이트 테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정해진 용량(100메가바이트)을 초과하면 속도가 200kbps 로 느려지긴 하지만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는 있다.
터치패널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가 제공되며 신원, 실명 확인을 위해 여권을 스캔하여 자동 등록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 상품(7일/14일) 선택 ▶ 구입(카드 결제) ▶ 개통 수속 (여권 스캔)
나리타공항 선불 심카드 자동판매기
1터미널 자동판매기 위치
2터미널 자동판매기 위치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미리 구입하면 비용을 조금 줄일 수 있다. 물론 나리타, 간사이, 신치토세, 하네다, 주부, 후쿠오카, 가고시마공항에 도착해 바로 심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NTT 는 여러 유인 판매점에서 선불 심카드를 판매하고 있으나, 자동판매기를 통한 판매는 간사이공항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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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나리타 공항에 이어 나고야 주부공항에도 심카드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https://www.atpress.ne.jp/news/74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