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선 유류할증료, 4월 '0원' 31개월 만에 처음
• 국내선은 두 단계 내린 2단계 적용

2020년 4월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0원'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0원'인 것은 2017년 5~9월 이후 31개월 만이다.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2020년 2월 16일 ~ 2020년 3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34.15센트로 대폭 하락하면서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다.

연초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 사태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팬데믹' 상황이 되자 항공수요는 급감했고 연료 수요 역시 감소하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기준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부터 단계별로 부과한다.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평균 유가에 따라 결정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두 단계 하락한 2단계를 유지한다.

• 기준 : 구매일 (2020/4/1 ~ 4/30)

2016년 5월부터 그 동안 미국, 유럽, 동남아, 중국 등 권역별로 책정되어 부과했던 유류할증료 수준을 거리제로 전환했으며 현재는 항공편 운항 거리에 따라 각 항공사별로 설정된 기준에 따라 부과되고 있다.

▨▧ 국제선 유류할증료 ▨▧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0원'

▨▧ 국내선 유류할증료 ▨▧

* 플라이강원: 4,000원

※ 국적기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