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차량공유 서비스 실시
오늘(7일)부터 경남 사천공항에서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가 실시된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말 그대로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사천공항에서는 '쏘카'가 선정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사천공항 여객 주차장 내 차면수 25면이 설치됐다.
사천공항은 수도권을 연결하는 경남 유일의 공항이지만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와 쏘카가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이번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서부 경남 지역민들의 사천공항 접근 편의성이 증대되며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천공항에는 진에어, 하이에어가 김포를 하루 4회, 제주를 주 5회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