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본인이 직접 휴대, 기내로 들고들어가는 짐을 휴대수하물(Cabin Baggage, Carry-on Baggage)라고 하는 반면 탑승수속 카운터 등에서 맡겼다가 도착지 공항에서 되찾는 짐을 위탁수하물(checked Baggage)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위탁 수하물은 항공권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최근 저가 항공사를 중심으로 무료 수하물을 없애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 국내선 구간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 제외) 가 부치는 위탁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다른 여타 항공사들과 비슷하게 대한항공도 미주구간, 미주 외 구간으로 나누어 위탁수하물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무게제 및 개수제를 혼용해 왔으나 2012년 5월 31일부터 개수제로 통일해 규정을 변경했다.  약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2년 10월 1일부터는 무게제는 폐지하고 완전 개수제로 전환하였다.

* 대한항공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 기준

전체 무료 위탁 수하물 규정

* 수하물 크기에 대해..  대부분의 항공사가 가로, 세로, 높이 삼변의 합이 158cm 이내인 수하물만 위탁받는다. 그보다 크게 되면 짐을 두개로 분리하거나 크기를 줄여야 하기도 한다.

* 가방 하나의 최대 무게는 32kg

• 이는 수하물 작업원들이 들고 올리고 내릴 수 있는 한계 무게로 이보다 무거우면 무게를 줄이거나 나누어야 한다.
• 이는 가방 한개의 최대 허용 무게이지, 무료 수하물 허용량이 아니다.
• 무료 수하물 허용량은 위 표에서 보는 것처럼 각 클래스별, 구간별로 상이하다.
  (예를 들어 퍼스트클래스 미주 외 구간 무료수하물 허용량이 40kg 이지만, 가방 한개 무게 허용량이 32kg 이므로 20kg 씩 두개로 나누어야 한다.)

* 미주 구간 : 태평양 횡단구간 (캐나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 이 구간에서는 수하물 무게도 중요하지만 갯수가 더 중요하다.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갯수는 2개다.
  
• 만약 필리핀 - 한국 - 미국 여정인 경우 '미주 구간' 수하물 기준이 적용되어 23kg 가방 2개까지 무료 수하물로 부칠 수 있다.
  (비록 필리핀 - 한국이 미주 외 구간이긴 하지만 말이다.)

* 그외 추가 혜택 대상

• 모닝캄 클럽 : 미주 이외 구간 여행 시 1개 (일반석 23kg, 프레스티지/퍼스트 32kg) 추가
  
•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 전 지역 1개 (무게는 탑승 클래스에 따라) 추가
  
• 밀리언 마일러 클럽 : 전 지역 1개 (32kg) 추가
  

** 초과 수하물 요금 **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 Updated on 2014/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