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리나라 항공사 사업 실적 분석
- 코로나19 엔데믹 효과 완만해질 전망
- FSC 통합에 따른 낙수효과 기대
2023년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 시점이었다면 2024년은 항공사 실적 상승이 다소 둔화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적 항공사들은 엔저 효과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 일본 관광 수요와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서의 여행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노선 확장에 몰입하고 있다.
각 항공사 수송실적 및 매출 등 사업실적을 월별·분기별로 집계한다..
※ 개별재무(별도매출) 기준으로 실적 집계
대형 항공사
여객수송실적
화물수송실적
사업실적
LCC & etc
여객수송실적
화물수송실적
- 기준 : 유상 화물(화물 + 우편물), 여객 수하물 제외
사업실적
분석
1분기
2024년은 코로나19 엔데믹 효과가 서서히 완화되는 시기로 전망했지만 1분기 실적을 보면 엔저 효과에 따른 일본 여행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서 여행 수요 증가세가 멈추지 않았다.
화물사업의 경우 운임 하락으로 실적이 2019년 수준으로 하향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운임 하락세가 크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되며 전년 대비 줄기는 했지만 2019년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국적 항공사들은 각 나름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출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로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2분기
2분기에도 여행수요 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항공사들의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만큼 좋았지만 고환율,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했다. LCC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거나 적자로 전환됐다.
3분기
여름 휴가철 성수기,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국내 항공사 대부분의 여객 수송 실적은 크게 늘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등은 10%대 증가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매출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수익성도 대부분 양호했지만 티웨이항공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취항에 따른 투자 증가 등의 이유로 영업손익, 당기손익 등에서 모두 2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항공사 | 부채비율 | 자본잠식율 | ||
---|---|---|---|---|
2023.12 | 2024.9 | 2023.12 | 2024.9 | |
대한항공 | 202.09% | 198.73% | N/A | N/A |
아시아나항공 | 1462.42% | 2160.47% | N/A | N/A |
제주항공 | 532.80% | 403.15% | N/A | N/A |
진에어 | 566.02% | 342.83% | N/A | N/A |
티웨이항공 | 744.47% | 774.26% | N/A | N/A |
에어부산 | 626.97% | 578.04% | N/A | N/A |
에어서울 | 계산 불가 | 계산 불가 | 완전잠식 | - |
이스타항공 | 1261.71% | % | 부분잠식 | |
플라이강원 | 계산 불가 | % | - | |
에어로케이 | 계산 불가 | % | 완전잠식 | |
에어프레미아 | 2248.22% | % | 부분잠식 | |
에어인천 | 175.34% | % | 부분잠식 |
< 소스 : 항공정보포털 확정 실적 및 각 항공사 공시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