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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시아나항공 728편 결항 손해배상 소송|아시아나항공]] 인수와 코로나19 사태 관련하여 화물사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으로 경영능력까지 인정받게 된다. 세계 모든 항공사들이 막대한 규모의 손실과 파산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성과(2020년 2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주도했다. | 이후 [[아시아나항공 728편 결항 손해배상 소송|아시아나항공]] 인수와 코로나19 사태 관련하여 화물사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으로 경영능력까지 인정받게 된다. 세계 모든 항공사들이 막대한 규모의 손실과 파산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성과(2020년 2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주도했다. | ||
대한항공은 2021년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TW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조원태 본인도 아태지역 항공전문지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으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545 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 선정]</ref><ref>[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530 조원태 한진 회장, 아태지역 항공지 '올해의 인물' 선정]</ref> 2023년 2월 | 대한항공은 2021년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TW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조원태 본인도 아태지역 항공전문지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으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545 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 선정]</ref><ref>[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530 조원태 한진 회장, 아태지역 항공지 '올해의 인물' 선정]</ref> 2023년 2월 [[ATW]]로부터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6767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 선정(2023.2.15)]</ref> | ||
==논란== | ==논란== |
2023년 2월 15일 (수) 11:32 판
조원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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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기업인, 경영자 | |
출생 | 1976년 1월 25일 ( 48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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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 한진그룹 3대 회장
개요
부친인 조양호 한진그룹 2대 회장 사망(2019년 4월 8일) 후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하자 마자 2020년 터진 코로나19 사태에 화물 사업 확장으로 재빼르게 방향을 전환하는 등 위기 속에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애
한진칼 경영권 분쟁
한진그룹 지배권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 한진칼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2대 회장 사망(2019년) 이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배제된 조현아와 회장으로 취임한 조원태 측과 갈등이 일었다. 한진칼 주식을 대량으로 사모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이 3자 주주연합을 결성해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2년 가량의 지분 확보 경쟁을 벌였지만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에 투자하면서 3자 주주연합의 경영권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2021년 4월, 3자 주주연합의 결성이 깨졌고 조원태 회장은 한진그룹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2019년 4월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를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인수 절차 진행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악화로 2020년 9월 계약이 해제되며 매각은 무산됐다.[1]
이후 채권단(산업은행)의 제안으로 대한항공 모기업 한진칼이 2020년 11월 공식적으로 매각 계획을 발표하며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2022년 2월 21일, 공정위는 슬롯·운수권 반납 등의 조건을 걸어 양사의 통합을 승인했다.[2][3] 2024년 11월 유럽연합 최종 승인을 득하며 사실상 기업결합 승인은 모두 종료됐다. 12월 11일 1조5천억 원 투입해 아시아나항공 발행 신주(지분율 63.9%)를 확보한 대한항공은 12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약 5년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마무리됐다.
양사는 이후 2년 준비기간을 거쳐 물리적으로 통합해 2026년말까지 통합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경영능력
대한항공 회장직에 오르자마자 터진 코로나19 사태는 조원태 회장의 경영능력을 시험하는 자리가 됐다. 하지만 우한 전세기 탑승 등 자발적인 움직임과 직원과 조직을 보듬는 모습으로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코로나19 사태 관련하여 화물사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으로 경영능력까지 인정받게 된다. 세계 모든 항공사들이 막대한 규모의 손실과 파산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성과(2020년 2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주도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TW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조원태 본인도 아태지역 항공전문지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으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4][5] 2023년 2월 ATW로부터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되었다.[6]
논란
인하대학교 편입학
2018년 7월 교육부가 조원태 당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편입학과 졸업을 취소할 것을 정석인하학원과 인하대학교에 요구했다. 미국 힐리어 칼리지 이수학점과 성적이 편입학 지원 자격에 미달하는데도 인하대학교가 받아줬고 2003년 인하대 졸업 시에도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2021년 11월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교육부 조치가 위법하다고 판결해 인하대 학위를 유지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이 사건이 물컵갑질 등으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된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망신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비판했다.[7] 교육부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11월 2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