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

2025년 3월 4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통합 대한항공, 새로운 기업가치·비전 제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이 창립 56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항공사', '더 나은 세계로 연결'을 비전과 존재 이유로 삼았다.

날씨 때문에 회항 중 기체 결함 발생한 제주항공

날씨 때문에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출발지인 김포공항으로 되돌아가던 제주항공 여객기(139편)가 도중에 기체 결함이 발생했다. 여기에 연료 부족까지 겹치면서 항공기는 김포공항까지 가지 못하고 긴급하게 청주공항에 착륙했다.

“티웨이항공, 예상보다 더딘 실적 회복세”…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4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실적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00원에서 35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3분기와 유사했으나 운임 하락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손실(609억원)이 대폭 확대됐다. 유럽노선 취항으로 국제선 공급을 늘렸지만, 운임이 하락했다. 여기에 기재 수급도 원활하지 않은 데다 4분기 정비충당부채 관련 환차손도 대규모로 영업비용에 반영되면서 손실폭을 키웠다.

티웨이항공, 비비고 파트너십 신규 기내식 메뉴 공개

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장거리 노선에서 비비고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뉴는 ‘비벼진 비빔밥’과 ‘폭찹스테이크’로 유럽(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과 호주(시드니) 노선에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연계상품 개발… 대명소노그룹, 괌 골프장 2곳 인수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괌에 있는 골프장 '온워드 망길라오 골프클럽'과 '온워드 탈로포포 골프클럽'을 인수하고, 골프장과 함께 최근 인수한 티웨이항공과의 시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대명소노, 에어프레미아 지분 협상설 "사실 무근"

최근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두고 제기된 대명소노그룹과 AP홀딩스 간 협상설이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4일 대명소노 측은 일부 투자은행(IB) 업계와 시장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AP홀딩스와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46%(AP홀딩스 및 우호지분) 매입 협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업계 불확실성 우려 ‘비중축소’-JP모건

JP모건은 3일(현지시간) 미국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LUV)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 출장 감소, 소비 위축 등이 항공업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조치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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