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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이 [[여권]]을 분실하는 바람에 15시간 넘게 항공기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 35분(현지 시간) 필리핀 클라크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708편 여객기가 15시간 20분 지연된 오후 4시 55분으로 변경했다. 항공편을 운항하려던 기장이 여권을 분실한 것이다. 소지품과 주변을 확인했지만 찾지 못했다. 대체 조종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15시간 넘게 지연됐다.<ref>[https://airtravelinfo.kr/happening/1717269 기장 여권 분실 … 아시아나항공 필리핀서 15시간 지연(2025.3.28)]</ref> | |||
=== 아시아나항공, 하반기에도 마일리지 항공편 편성 검토 === |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6월까지 운항 예정인 미주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을 하반기에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일리지 전용기는 특정 항공편의 잔여석을 마일리지를 우선해 구매하도록 하는 항공편이다. 하반기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의 노선과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ref>[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5/03/28/ZWHGFJ4VZZHIZNBH54RGM3Z7EM/ 마일리지 쓸 곳 없었던 아시아나, 좌석·상품 확대(2025.3.28)]</ref> | |||
=== 에어프레미아 7번째 B787-9 도입, 올해 첫 신규 항공기 === | === 에어프레미아 7번째 B787-9 도입, 올해 첫 신규 항공기 === |
2025년 3월 28일 (금) 17:23 판
최근 항공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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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8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하계 국제선 항공 주 4,783회…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
올해 하계 국제선 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주 4,783회 운항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하계 기간 국제·국내선의 정기편 항공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하계 스케줄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약 7달로 해당 기간 국제선은 246개 노선에서 최대 주 4,783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계 기간보다 5.6% 늘었고, 동계 기간보다는 2.3%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보다는 3.6% 증가했다.[1]
기장 여권 분실 … 아시아나항공 필리핀서 15시간 지연
기장이 여권을 분실하는 바람에 15시간 넘게 항공기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 35분(현지 시간) 필리핀 클라크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708편 여객기가 15시간 20분 지연된 오후 4시 55분으로 변경했다. 항공편을 운항하려던 기장이 여권을 분실한 것이다. 소지품과 주변을 확인했지만 찾지 못했다. 대체 조종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15시간 넘게 지연됐다.[2]
아시아나항공, 하반기에도 마일리지 항공편 편성 검토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6월까지 운항 예정인 미주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을 하반기에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일리지 전용기는 특정 항공편의 잔여석을 마일리지를 우선해 구매하도록 하는 항공편이다. 하반기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의 노선과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3]
에어프레미아 7번째 B787-9 도입, 올해 첫 신규 항공기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에어프레미아가 27일 오후 B787-9 드림라이너 7호기 도입식을 열었다. 이번에 도입한 7호기는 올해 첫 번째 도입기로 보유하고 있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동일기종이다. 좌석 클래스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과 이코노미 309석 등 총 344석으로 구성돼 있다.[4]
티웨이항공, 동계 유럽노선 항공편 스케줄 예약 개시
티웨이항공이 올해 동계 스케줄 유럽 항공편 예약을 시작했다. 유럽 동계 항공편은 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30-200 항공기를, 바르셀로나 노선에 B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한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모두 편도 2회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파리는 주 5회(월·수·금·토·일), 로마는 주 4회(화·수·목·일), 바르셀로나는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한다.[5]
항공업계, 잇따라 'OTA 주의보' 공지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환불 지연과 일방적 취소, 고객 응대 부재 등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플랫폼 측의 책임 회피로 인해 소비자들이 사실상 ‘사각지대’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항공사들은 자체 공지를 통해 OTA 주의보를 연이어 공지했다. 먼저 진에어는 “해외 OTA를 통한 항공권 구매 시 환불 및 변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와 계약된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해 줄 것”을 권고하는 공지를 게재했다.[6]
에어버스, 수소항공기 상용화 로드맵 재정비…2030년대 후반 서비스 진입 예고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Airbus)가 25일(현지시간) 개최한 '2025 에어버스 서밋'에서 수소 연료 기반 상용 항공기 개발 계획을 구체화했다. "2030년대 후반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메가와트(MW) 용량의 전기 추진 엔진 4기를 탑재한 새로운 수소 항공기 콘셉트를 공개했다. 각 엔진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로 구동되며, 4개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2개의 액체 수소 탱크에서 연료를 공급받는 구조다. 에어버스는 이 콘셉트를 바탕으로 향후 수 년간 수소 저장·분배·추진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7]
각주
- ↑ 올해 하계 국제선 항공 주 4,783회 운항…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2025.3.28)
- ↑ 기장 여권 분실 … 아시아나항공 필리핀서 15시간 지연(2025.3.28)
- ↑ 마일리지 쓸 곳 없었던 아시아나, 좌석·상품 확대(2025.3.28)
- ↑ 에어프레미아 7번째 B787-9 도입, 올해 첫 신규 항공기(2025.3.28)
- ↑ 티웨이항공, 동계 유럽노선 항공편 스케줄 예약 개시(2025.3.28)
- ↑ 배짱 장사에 속수무책 소비자...“OTA보다 공식 항공사 이용해야”(2025.3.28)
- ↑ 에어버스, 수소항공기 상용화 로드맵 재정비…2030년대 후반 서비스 진입 예고(202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