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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 보안검색 단축, 프리체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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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리체크 대상 항공사 가입
대한항공이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보안검색 프로그램에 포함되면서 미국 공항에서의 대한항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보안검색 강화로 인한 시간적 물질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신용도를 갖춘 항공사 이용객의 경우 보안검색을 간소화하는 프리체크(TSA Prechec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체크 프로그램 이용하면 긴 줄 기다리지 않아도 돼
이 프리체크 대상이 되면 항공기 탑승장으로 입장하기 위해 긴 보안검색 대기 줄에서 대기하지 않고 신속히 입장할 수 있다. 신발, 벨트를 벗거나 노트북 컴퓨터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되며 전신 스캐너와 촉수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1) TSA에 따르면 프리체크 대상자 가운데 96%가 보안검색을 위해 5분 이상 기다리지 않을 정도로 보안검색이 빨라진다.
기존 42개 항공사가 이 프로그램 대상이었으나 이번에 대한항공을 비롯해 5개 항공사(대한항공, 전일공수, 캐세이퍼시킥, 핀에어, 콘투어)가 추가되면서 총 47개 항공사가 되었다.
이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미국인(영주권자 포함)에 한해 TSA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자격을 획득하면 된다. 이후 항공사에 통보하면 탑승권에 'TSA Precheck' 표시가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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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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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패스트트랙이 단순히 별도 통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안검색 방식과 내용은 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