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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아시아나항공그룹 회장, 전격 사퇴

상주니2019.03.28 15:48Views 276Comment 0

  • 박삼구 아시아나항공그룹 회장, 자진해서 자리 물러나
  • 아시아나항공 경영 파탄 및 개인 비리 등으로 신뢰도 하락
  •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 이어 박삼구 회장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초유의 상황

박삼구 아시아나항공그룹 회장이 전격 퇴진을 선언했다.

내일(29일)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결정이다.

지난 몇 년간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아시아나항공이 2018년 회계 감사를 두고 회계법인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한정' 판정을 받아 이틀 동안 주식거래가 중지되고 주식시장에서 관리대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물론 나흘 만에 다시 '적정' 판정을 이끌어 내며 원상회복 되었지만 한번 겪은 신뢰도 하락은 신용도 저하 등으로 이어지며 그룹 재무적 위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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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박삼구 회장이 그룹 수장으로 책임을 지고 회장직은 물론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두개 계열사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박 회장은 어제 산업은행장을 만나 사이아나항공 금융시장 신뢰회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는데 이 만남 뒤에 나온 결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파탄과 함께 승무원에 대한 갑질·성희롱, 지난해 발생시킨 기내식 대란으로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여기에 금호산업 인수 과정에서 친족과 함께 공익재단 등의 재산을 썼다는 비난도 받고 있어 노조 등에서도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등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워진 상태다

또한 여기에 어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표대결 끝에 사내이사 연임이 좌절된 것 또한 박 회장이 스스로 퇴진하기로 한 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 국내 일부 의결권 자문사는 박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라는 국내 양대 대형 항공사는 총수 일가의 갑질, 개인 비리 등으로 인해 회장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연이어 물러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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