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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연기 가득차 비상착륙 … 승무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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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비행 중 기내에 연기차 비상착륙
  • 12명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승무원 한 명 끝내 사망

비행 중 기내에 연기가 가득차 비상착륙한 사고가 발생하며 승무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3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Bucharest)에서 스위스 취리히(Zurich)로 향하던 스위스항공 1885편 항공기가 갑자기 그라츠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A220-300 항공기가 비행 중 갑자기 기내에 많은 연기라 차기 시작했다. 객실 내부는 물론이고 조종실까지 연기가 유입되자 조종사는 인근 그라츠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승객 74명이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항공기에서 벗어났다.

 

LX 1885

 

연기를 마신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성 승무원 1명이 12월 30일 결국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엔진 문제 등 사고의 원인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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