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공업계는 저비용항공의 강력한 도전과 프리미엄 시장을 지키기 위한 기존 항공시장과의 방어로 경쟁이 치열하다.
2014년 한해, 어떤 항공사가 어떤 실적을 보여줬나?
우선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아메리칸항공을 비롯한 미국 항공사들의 시장 지배력을 아직은 강력하다.
아메리칸항공은 426억 달러 매출액을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델타항공이 403억 달러, 루프트한자그룹이 398억 달러, 유나이티드항공이 389억 달러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항공사 중에 미국 항공사가 3개가 포함될 정도로 아직 항공시장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수송 승객수 면에서 보면 상황은 다소 달라진다.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의 약진과 성장세가 두드러져 보일 수 밖에 없다.
승객수 면에서 델타항공이 1억2943만 명으로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사우스웨스트항공기 1억2908만 명으로 불과 30만 명 차이로 턱밑까지 따라와 있다. 또한 라이언에어와 이지제트가 10위 안에 모두 들만큼 저비용항공의 수송력이 두드러진다.
매출액과 마찬가지로 승객 수송 면에서도 미국 항공사들이 상위 5개 가운데 4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 항공기 면에서도 미국 항공사들의 순위가 압도적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항공사 중 대한항공은 2014년 매출액 117억 달러, 아시아나항공은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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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합하느라 수고는 하셨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