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두번 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가칭)'이 어제(19일) 국토교통부에 사업면허를 신청했다.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사업면허는 '항공운송사업'으로 신청 후 25일 안에 허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어, 다음 달 중순 경에는 면허를 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실제 항공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운항증명(AOC) 승인 절차가 뒤따르고 심사기간 90일을 포함해 실제 운항까지는 약 5-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에어서울이 실제 운항에 들어가는 시점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가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부산을 중심으로 운항 중인 '에어부산'과 함께 급속히 확장되는 저비용항공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퍼스트클래스 등 고가 등급 클래스를 없애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 제 2 LCC '서울에어' 설립 본격 가동(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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