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천공항의 한해 항공기 운항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월 25일을 기준으로 올해 항공기 운항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에 830여대 항공기가 뜨고 내렸다는 의미다.
개항 첫해인 2001년, 항공기 운항횟수가 86,839회였으나 15년 만에 30만회를 넘어서는 큰 성장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세계 대형급 공항 중에서는 작은 축에 속하며 항공기 운항횟수로 세계 최다인 미국 시카고의 오헤어공항은 한해 동안 88만회(2014년)의 항공기 운항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항공기 운항횟수 측면에서는 세계 공항 중 40위권으로 예상되나 올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수 역시 사상 최대인 4천9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공항 이용객 측면에서는 세계 공항 중 20위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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