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수백개 항공사 가운데 잘 알려진 정도를 알 수 있는 브랜드 파워가 강한 항공사는 어디일까?
Brand Finance 가 매년 연초에 발간하는 'Worlds Most Valuable Airlines Top 30, 2015'를 보면 대략 그 순위나 정도를 알 수 있다.
다른 매체를 통해서 이런 소식이 전해진 바 없는 것으로 판단해 연말이 되어 그 소식을 전해 본다.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파워가 막강한 항공사는 다름 아닌 중동의 에미레이트항공이다. 브랜드 가치는 66억달러에 이르며 지난 해인 2014년 55억 달러 대비 21% 나 증가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델타항공이 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 나 증가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 역시 브랜드 파워는 대형 항공사 답게 막강해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중동 3개 항공사(에미레이트, 카타르, 에티하드)는 모두 30위 권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18위에 올라 있으나 2014년 대비해 브랜드 가치는 다소(11%) 하락했다.
관련 자료 Worlds most valuable airlines Top 30, 2015
skift.com 은 얼마 전 동 리스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밸류(가치)에다 최근 인터넷 상의 SNS 평판 등을 종합해 다시 평가했는데, 여기에서도 에미레이트는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최고 수준 등급(Tier-1)에는 에미레이트항공과 함께 터키항공도 올랐다. 대한항공은 Tier-15 로 평가되어 20위 권 이내 브랜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사 How the World’s 30 Best Airline Brands Ranked With Consumers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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