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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항공좌석 최소 크기 법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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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미 상원은 상원의원 Chuck Schumer 이 제출한 여객기 좌석크기를 제한하는 법안이 지난 주 심의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Schumer 의원이 제출한 법안에서 항공여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여객기 좌석 크기, 너비, 피치(간격) 제한이 필요함을 주장했었다.

또한 각 항공사들은 자사의 여객기 좌석 스펙(크기, 너비, 피치 등)을 웹사이트 등에 공지하여 항공 소비자들이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항공소식 美, 항공기 좌석 최소 크기 법제화 움직임(2016/2/10)
항공소식 항공기 좌석 크기와 , 최소 규정 만들어질까?(2015/10/4)

 

하지만 제안된 법안은 상원 회의 표결에서 42-54 로 부결되었다. 

 

senate_seat.jpg
좌석 크기 규제를 주장하는 상원의원 Charles Schumer

 

일반석의 경우 최근 십여년 동안 좌석 크기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은 18인치에서 16.5인치로, 피치 역시 평균 35인치였던 것이 31인치까지 줄었으며 심지어 스피리트항공 같은 초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28인치로 극히 좁은 간격이어서 항공편 이용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상원 회의에서 이 법안을 반대한 가장 큰 이유는 항공산업 규제가 완화되었던 1978년 Deregulate 조치로 형성된 자유경쟁 체제가 다시 규제화 쪽으로 선회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강화된 규제가 지속되면 또 다른 규제를 초래하기 쉽고, 자칫 소비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좌석 #항공기 # #피치 #법제화 #규제 #항공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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