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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수 불일치, 4년 동안 236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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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초과 5건이나, 터미널로 되돌아
지난 달 일본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하려던 전일공수(ANA) 소속 여객기가 정원 초과상태로 활주로에서 터미널로 되돌아왔던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 해프닝 정원 초과로 활주로에서 발길 돌린 ANA 항공기(2016/10/11)
탑승수속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으며 이런 사례(오버세일)는 드물 것으로 판단했으나 실제로는 드물지 않게 자주 발생하는 사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공수 사건을 계기로 일본 국토교통성이 조사한 결과, 정기편을 운항하는 일본 항공사에서 2012년 이후 지난 4년 반 동안 236건의 동일 유형의 사건이 발생했다. 탑승수속을 한 승객 수와 기내의 승객 수가 맞지 않은 채 항공기 문을 닫았던 사례였던 것이었다. 전일공수 4건, 일본항공 1건은 정원초과 건으로 활주로까지 나갔다가 좌석에 앉지 못한 승객 때문에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국토교통성은 항공 보안상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음 주 각 항공사에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승객 수 확인 방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앉을 자리 없으면 이렇게라도....
항공 해프닝 실제 입석 항공권을 판매한 경악할 만한 항공사 등장(20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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